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도가 우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유지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충남도는 퇴적토·잡목 정비 등 우기 전까지 완료해야 하는 지방하천 유지 관리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은 시설물 유지·보수, 국가하천과 연계한 수문 자동화 등으로, 도는 지난해 사업 대상지를 조사해 확정하고 지난달 유지 관리 사업 보조금 76억 원을 시군에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