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오세훈, 경선토론 날선 공방…"남 탓만" vs "공약 욕심만"

나경원·오세훈, 경선토론 날선 공방…"남 탓만" vs "공약 욕심만"

bluesky 2021.02.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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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중 양강구도를 형성 중인 오세훈 나경원 후보가 23일 마지막 맞수토론을 통해 날선 공방을 벌였다.

아울러 나 후보는 오 후보에게 "남탓만 한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자, 오 후보는 "결과적으로 얻어낸 게 없다는 것을 말했다"며 에둘러 반박했다.

이같은 신경전 속에 맞수토론까지 마친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오신환 조은희 후보 등 4인 후보 합동토론을 거쳐 내달 4일 최종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