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에 극적으로 미래관계 합의에 성공한 영국과 유럽연합이 해당 협상의 비준 기한을 4월 말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3일 발표에서 EU의 요청대로 미래관계 협상 비준 기한을 2개월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앞서 영국은 지난해 1월 말에 EU를 탈퇴했으며 무역을 포함해 미래관계 협상을 위해 같은해 연말까지 이행기간을 설정하고 줄다리기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