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달중 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2024년 대선 출마를 강하게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USA 투데이와 서포크대학이 지난해 대선 트럼프 전 대통령에 투표한 공화당 소속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절반에 가까운 46%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창당하면 공화당을 버리고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그렇지만 미국 연방대법원은 이날 뉴욕주 검찰이 소집한 대배심 소환장에 따라 납세자료를 넘기라고 한 하급심 판결을 보류해 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