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에 의존해 관리하던 양돈농장에 '디지털 환경' 구축했죠" [인터뷰]

"감에 의존해 관리하던 양돈농장에 '디지털 환경' 구축했죠" [인터뷰]

bluesky 2021.02.23 17:39

0004589418_001_20210223173929701.jpg?type=w647

 

국내 양돈농장에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그플랜' 도입이 확대되면서 제조사인 이지팜이 애그테크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진 대표는 "농가, 사료업체, 협동조합이 개별 돼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지팜에 저장하고 있다. 모돈이 몇 번째 출산을 한 것인지, 그 모돈으로부터 태어난 새끼돼지 몇 마리가 최종 도축됐는지, 도축될 때까지 돼지가 사료를 얼마나 먹었는지, 언제 항생제를 주사했는지 등 비용정보와 돼지가 최종 얼마에 팔리는지 등이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온라인 제공된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이지팜은 농축산 분야 농가에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단계까지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