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 숙원사업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10년 만에 첫 삽을 떴다.인천시는 2018년 3월 연세대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하면서 세브란스병원 건립 시한과 지연 시 손해금 부과 등 패널티 조항을 협약서 조항에 넣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2026년까지 송도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