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항염증 면역치료제 'iCP-NI'를 난치성 자가면역 호흡기 질환 치료신약으로 개발하고자 글로벌 제형전문 위탁생산기관인 유럽의 유로핀과 흡입형 제형제제 개발 및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자가면역 피부질환 아토피 및 소리아시스 치료를 위한 바르는 크림제형과 자가면역 안구질환 유베이티스 치료를 위한 점안제형, 기관지와 폐점막에 발병하는 급성·만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를 위한 흡입제형 개발은 룩셈부르크의 유로핀과 각각 계약을 맺고 진행한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총 5종의 염증 질환 분야 치료를 위해 5가지의 제형으로 iCP-NI의 개발 라인업을 완성했다"라며 "올해 상반기 내 개별 적응증의 해외 효능평가시험을 완료하고 하반기까지 모든 제형의 특이적 분석시험을 마쳐 미국에서 각기 다른 적응염증 질환으로 임상개발에 착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