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유무역협정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이 외국 관세당국의 원산지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업체별 맞춤형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원산지검증 빈번 요청국, 원산지관리 강화 조치국으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