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협상 차질로 P플랜 ‘난항’ ARS 이번주 종료… 연장 신청 나설듯

쌍용차, 인수협상 차질로 P플랜 ‘난항’ ARS 이번주 종료… 연장 신청 나설듯

bluesky 2021.02.22 18:02

 

쌍용자동차가 법원으로부터 받은 2개월간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이 이번주 종료됨에 따라 ARS 연장 신청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ARS 기간이 종료되고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P플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ARS 연장 신청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2일 법원 관계자는 "쌍용차의 ARS 기간이 이번주로 끝나기 때문에 3월 2일 이후에는 법정관리 신청을 기각하거나 개시할 수 있다"면서 "ARS 기간을 연장하려면 이번주에는 개시보류 연장 신청서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