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유예에 선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17일 그룹사 CEO들이 모두 참석한 화상회의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 연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각 그룹사에 전달했다.
앞서 조 회장은 16일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황 유예 조치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