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강행… 갈등 기름붓는 日

‘다케시마의 날’ 강행… 갈등 기름붓는 日

bluesky 2021.02.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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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에 강력 항의하고 도발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일본 외무성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는 것이 한·일관계와는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과 위안부 배상판결을 인정하지 않으며 최근 들어 더욱 경직된 한일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가 또다시 파견된 것은 양국의 외교적 갈등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