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현안 수사를 맡고 있는 주요 권력수사팀 부장검사들을 유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밖에 서울중앙지검 내 주요 권력수사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사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 등을 각각 담당한 권상대 공공수사2부장, 이동언 형사5부장, 주민철 경제범죄수사부장도 모두 유임됐다.
아울러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검사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검사도 교체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