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과의 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직무에 복귀했다.신 수석은 오전 문 대통령과의 티타임은 물론, 오후 2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도 정상 참석했다.다만 신 수석이 '사의 철회'를 하진 않은 만큼 문 대통령의 '최종 결정'이 남았지만 사표 수리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