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주사제 식약처 국내 임상 3상 승인

비보존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주사제 식약처 국내 임상 3상 승인

bluesky 2021.02.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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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헬스케어가 바이오 기업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 대상인 대장절제술은 대장암 환자들이 빠르게 받아야 하는 중요한 수술이면서도 통증 강도가 높은 수술이라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다.

해당 임상 시험은 위약군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직후 환자의 요청이 있을 때만 마약성 진통제를 제한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을 적용해 오피란제린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