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4개 대학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비교한 결과, 국공립 대비 사립대 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시민단체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실련은 사립대병원 보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높은 국립대 병원이 없는 지역의 의료 불평등에 대해서도 짚었다.
경실련은 "국립대 병원이 없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울산시 지역 주민들은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의료비 부담이 높은 공공병원 이용 선택권이 제한돼 의료 불평등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