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교통성이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에 기체 결함이 발생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777여객기와 같은 계열의 엔진을 사용하는 항공기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라고 21일 지시했다.현재 사고 여객기와 같은 계열의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기종은 JAL이 13대, ANA가 19대를 보유하고 있다.두 항공사는 일본 정부의 지시에 앞서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뉴스가 전해진 뒤 곧바로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고 대체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