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닫힌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정부 지원금 덕에 소득은 소폭 상승했지만 근로·사업소득이 급감하면서 오히려 허리띠를 졸래맨 가구가 더 늘었기 때문이다.지난해 4·4분기 매월 각 가구가 오락·문화에 쓴 돈은 15만5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8.7%, 교육 분야는 18만6000원으로 13.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