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도 가세한 'OTT 음악저작권 갈등'

통신사도 가세한 'OTT 음악저작권 갈등'

bluesky 2021.02.21 17:48

 

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음악 저작권료 징수 규정 공방에 통신사들도 본격 뛰어 들었다.

실제 통신사의 IPTV나 데이터쇼핑 방송 역시 영상물을 전송하는 서비스 형태로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음악 저작권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OTT 사업자나 관련 업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요율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OTT 서비스에 대한 전체적인 법과 제도가 미비한 상태에서 이번 요구에 응하게 된다면 다음 단계로 모든 영상물 전송 서비스 사업자에게 음악 저작권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