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현지 진출 30년이 된 싱가포르 건설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비록 공사구간은 짧지만 한 치의 오차도 허용없이 시공해야만 해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라며 "현지에서는 이 공사를 두고 '싱가포르 토목의 새 역사'라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T313 프로젝트는 복잡한 공사환경에 따른 세밀한 공정관리와 고난이도 기술역량을 요구하는 공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