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주요 대학들이 비대면 중심의 학사일정을 내놓으면서 학생들은 강의실과도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수업을 들었던 학생 1724명 중 75.3%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했다.'오프라인과 별 차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20.1%로 적었고,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자는 4.6%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