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5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분께 이 호텔 5층 목조구조물에서 불길이 시작됐다.호텔 118개 전체 객실 중 31개 객실에 있던 투숙객 83명과 직원 4명은 불길이 본격적으로 번지기 전 건물 밖으로 모두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