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발표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에 대해 가평군은 "해당 지역이 향후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몸소 실천하는 경기도지사의 과감한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천명했다.
실제로 가평군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작년 12월 근무자 수 300명 이상 공공기관 이전 등 보다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결단을 내려 경기도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20일 "공공기관 이전이 경기도지사가 표방한 경기도 균형발전을 실천에 옮긴 과감한 결단"이라며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