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이마트·애경 배상해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이마트·애경 배상해야"

bluesky 2021.02.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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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규탄하고 무죄 판결을 받은 업체에게 피해 배상을 촉구했다.

추진회는 해당 업체들에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를 규탄하고 해당 기업들에게 사과와 배상 및 보상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법원은 지난달 SK, 애경, 이마트, 필러물산 등 4개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들에게 무죄판결을 내렸다"며 "가해기업들이 빠져 나갈 수 있는 문을 사법부가 만들어준 건지, 아니면 그 기업들이 사법부와 결탁해 탈출구를 만들었는지 의심스럽고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