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 불복종 시위가 약 보름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의 무차별 사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명으로 늘었다.이번 사태로 인해 지난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사망한 민주화 시위대는 2명으로 늘었다.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20세 여성 미야 테 테 카인은 총격 이후 뇌사상태에 빠졌고 19일 오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