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으로 등극한 개인 투자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에서도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적 연비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전기차 라인업 강화가 언급되는 등 연일 긍정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대에는 준비된 한국 부품사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며 "실적 회복에 더해 이제 개화된 전기차 전용 부품시장의 성장성과 글로벌 과점 지위가 겹쳐 K부품사의 주가 상승은 초입 구간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