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후보가 18일 서울시장 출마의 당위성과 '새 인물론'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또 "서울시장 5년 한다고 했으니, 그뒤 대선에 나가실 거다. 2012년에 대선 나온 사람이 2027년에 또 다시 대선을 나간다는 건데, 서울시장 나가고 5년 후 대선에 또 나가면 과연 우리 정치 변할 수 있겠냐"라며 "이제는 새로운 사람들이 도전해 새 판을 열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 후보는 "그런데 금 후보나 저나 정치를 같은 시기에 시작했다. 새로운 사람 필요하다하면 저도 10년 안 됐고 금 후보도 10년 안 된 사람 아닌가"라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