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51조원을 신규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은행의 기존 대출 만기연장 건수와 이자납입 유예 건수는 각각 29만707건, 3782건이다.
윤 행장은 "이자·원리금 유예가 종료되는 기업의 경우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유예이자의 분할납부·대출금 상환 유예·대출금리 인하 등 '코로나19 연착륙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용할 계획"이라며 "구조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혁신전환 컨설팅'을 통해 구조개선을 지원하고 한계기업에 대해서는 사업매각 등 구조조정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