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총 67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정보보호 역량 5위 달성과 3000명 이상의 디지털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주요기업들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사이버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공유하고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웹사이트 약 2만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해 사전에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금까지는 신고를 통해 수집하던 사이버위협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겠다"면서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주요기업, 기관 및 일반국민 등 민간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보안업체와 연계해 보안패치 개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