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후보가 18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맹공했다.
또 "내로남불로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며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또 집 값 오르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자 금 후보는 "매우 공감한다. 이번 시장 임기가 1년3개월인데 민주당이 서울 지역을 대다수 차지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려면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서 공약을 냈다"를 냈다며 "안 후보께서 주택 공급 74만호라는 공약을 내셨는데 저도 공격적인 정책으로 잘 참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