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금법 갈등' 이주열-은성수, 접점없었다...내주 공청회 논의

'전금법 갈등' 이주열-은성수, 접점없었다...내주 공청회 논의

bluesky 2021.02.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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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에 대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만남에도 전금법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금융연구원에서 열린 '전금법 개정안의 쟁점과 추진방향 토론회'에서도 전금법의 주요 과제로 금융규제체제 개편과 금융 디지털화 및 금융안정, 빅테크에 대한 감독강화가 언급됐다.

한은이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지적한 빅브라더에 대한 언급 대신 금융규제 체계 개편에 방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