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올해 국토부 임대주택 물량을 더욱 많이 확보하고 대상자 발굴지역도 총 9곳으로 확대해 주거빈곤가구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거상향 지원대상에 기존 비주택 유형뿐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도 포함했다. 올해는 현재 공공임대주택 입주대기 중인 780명의 입주와 별도로 입주대상자 741명을 새롭게 발굴해 임대주택으로 주거상향 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부터 자활·돌봄 등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최저 주거전선에 내몰려 고시원, 쪽방, 여인숙, 반지하 같은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이 집다운 집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