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오빠인데.. " 맥도날드 직원, 1년 넘게 탈의실 불법촬영

"믿었던 오빠인데.. " 맥도날드 직원, 1년 넘게 탈의실 불법촬영

bluesky 2021.0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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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근무하던 20대 남성이 1년 넘게 직원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경찰과 맥도날드 등에 따르면 경남 창원 한 맥도날드에서 근무한 20대 남성 A씨는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남녀공용 직원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외투 주머니에 동영상 촬영 중인 휴대전화를 비스듬히 걸쳐 탈의실 내부가 찍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