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개편...정부 “생업시설 집합금지 최소화”

거리두기 개편...정부 “생업시설 집합금지 최소화”

bluesky 2021.02.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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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초안에는 거리두기 단계별 위험도 높은 활동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의 집합금지는 최소화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방향 관련 비대면 온라인 기자단 간담회에서 "현재의 거리두기의 방역 효과는 있다고 평가되지만, 영업시설의 경제적 피해 등 문제가 생겨 지속 가능성에 문제가 생겼다"며 "개편 시 방역적 통제력 유지 여부가 고민"이라고 했다.

이번 거리두기 개편의 주요 방향은 '정부 일괄 주도'에서 '시민 자율 참여'로 전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