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위대한 대구정신' 공유와 확산을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인 오는 21일부터 대구·경북 최초의 국가기념일인 28일까지 '2021 대구 시민주간'으로 정하고 다향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과 위대한 대구정신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특히 시민체감도 제고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가 직접 기획, 실행에 참여했다.

또 구·군의 참여가 저조했던 지난해와 달리 8개 구·군이 모두 참여해 대구시 전역에 확산되도록 했으며, 유통업체 등 민간기업, 전통시장 등과 함께 시민의 날과 시민주간을 공동 홍보해 일상생활 속에서 대구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