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10개월만' 檢, 향군상조회 매각비리 조사 착수

'고발 10개월만' 檢, 향군상조회 매각비리 조사 착수

bluesky 2021.0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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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태와 연관해 향군회장 등 10여명을 고발한 재향군인회정상화추진위원회가 서울남부지검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은 18일 남부지검 청사 앞에서 '향군상조회 매각비리 의혹 고발사건' 고발인 조사 출석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의 진상이 조속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고발인 조사에서 김진호 향군 회장이 수차례에 걸쳐 향군상조회를 매각하려 시도하고 상조회 노조에 금품을 지급하며 소송제기를 막은 정황 등을 진술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