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위안부 논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미국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 대학 로스쿨 교수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일본 입장에서 역사 왜곡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위안부가 매춘부였다는 기존 주장 외에도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축소했으며 일본인의 재일교포 차별까지 교포들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국제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SSRN에 따르면 램지어는 지난해 11월 20일 게시한 논문 '사회 자본과 기회주의적 리더십의 문제점: 재일 한국인의 사례'에서 일본 사회의 재일교포 차별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