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3개국에 약재 27종, 의료물품 22종 등 총 49종, 최대 수혜인원 약 1만3500명에 해당하는 해외의약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콤스타 이승언 단장은 "코로나19로 해외의료봉사단 파견이 어렵지만 기존 의료물품의 보완이 필요하고 환자 진료는 계속돼야 한다. 지난해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에 의약물품을 지원하여 현지인 및 교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콤스타는 1993년 한의사들이 설립한 단체로, 네팔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시작했고, 한의약을 중심으로 대상국 정식 의료허가를 받아 매년 해외에서 3~5회 의료봉사활동, 질병예방교육, 건강증진 등 세계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