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성노예 제도를 부인해 논란을 빚고 있는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 교수에 대해 학계와 미 한인단체 등의 비판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인근 지역에 거주중인 한인들도 집단 움직임에 나섰다.
하버드대가 소재한 매사추세츠 한인회를 비롯해 인근 뉴욕, 뉴저지한인회 등 17개 한인단체들은 공동으로 '체인지' 청원 사이트에 성명을 올리고 위안부와 관련된 램지어 교수의 모든 저술물의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그의 논문을 게재하기로 돼 있는 '국제 법 경제 리뷰'측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