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만병통치약 아냐"… 이낙연 진영 ‘신복지’로 맞불

"기본소득, 만병통치약 아냐"… 이낙연 진영 ‘신복지’로 맞불

bluesky 2021.0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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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복지제도' 정책으로 맞불을 놓는 등 여당 잠룡 대결에 사실상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이 대표의 신복지제도 설계를 맡은 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이 17일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 "과연 지금 한국사회에서 완벽한 의미의 기본소득을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저격, 잠룡 투톱간 정책이 정면 충돌하고 있다.

아울러 김 전 수석은 '중산층 정도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회보험체계를 구축하는 신복지제도를 2030년까지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