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올해는 코로나 극복의 해...국제 연대 필요"

文대통령 "올해는 코로나 극복의 해...국제 연대 필요"

bluesky 2021.02.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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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에서 신임 대사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의 발언 후 주한몽골 대사를 시작으로, 주한핀란드-주한EU-주한코스타리카-주한이스라엘-주한케냐-주한니카라과-주한호주 대사 순으로 인사말을 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 대사는 "대통령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양자 관계 등에서의 한-EU 간 협력을 희망했다. EU 상임의장과 집행위원장의 방한 의사도 전했다. 또 "한반도 평화 안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캐서린 제인 뢰이퍼 주한호주 대사는 "한국과 호주는 경제ㆍ전략면에서 긴밀한 파트너"라며 "RCEP의 타결로 한-호주 FTA를 통한 경제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