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성과급 사태로 촉발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납 연봉 30억원을 사내 장애 자녀 가구 지원과 조직 소통 강화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중 회사는 장애 자녀 가구와 소통 강화 등 2가지 방안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 회장이 반납한 재원을 사내에서 구성원에게 돌려주자는 큰 방향은 정해졌다"며 "조만간 이 같은 차원에서 활용 방안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