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면허 취소 위기에 놓였던 신생 저비용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가 기사회생했다.코로나19 여파로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어렵게 얻은 면허를 날릴 위기에 처하자 국토교통부가 이들 LCC의 신규 취항 기한을 오는 12월 31일로 연장했다.국토교통부는 17일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당시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에 부과한 면허 조건 기한을 이같이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