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사태' 이후 생긴 '저축은행=부실'이라는 이미지는 저축은행에게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녔다.
이어 지난 2016년 제윤경 당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저축은행, 카드사 등은 대출상품 TV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상호저축은행법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함께 발의했을 만큼 저축은행업계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었다.
예금채무와 관련해 임원의 연대책임에 해당하는 요건이 타 금융업권의 경우 고의·중과실인데 반해 저축은행업계는 고의·과실인 채로 십수 년간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