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대한-아시아나 통합, 요금인상 피해 없을 것"

이동걸 "대한-아시아나 통합, 요금인상 피해 없을 것"

bluesky 2021.02.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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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통합으로 요금인상이 있을 것이란 우려에 대해 "항공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감독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통합에 따른 독점기업 탄생으로 가격결정권이 회사로 가면서 요금이 오르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다"는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회장은 "요금은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검토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16일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이 공식적으로 과도한 운용이나 인상하면 적정 수준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토부에서도 과도한 인상 상승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