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는 28일까지 야당 몫 공수처 인사위원 2명을 추천해달라는 재요청 공문을 국민의힘에 전달했다.17일 공수처에 따르면, 박명균 정책기획담당관은 이날 오후 4시20분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에 공수처 검사 인선을 위한 인사위원 추천 재요청 공문을 전달했다.1차 기한인 16일까지 국민의힘이 인사위원 추천을 하지 않자, 야당에 열흘 정도 시간을 더 주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