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46개 골목길 재생사업지 내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또 서울시는 기초 생활인프라 및 정주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골목길 재생사업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집수리 지원의 전제 조건이었던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된 만큼 노후주택과 골목길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재생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