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강진이후 일본 소셜미디어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인종차별성 가짜뉴스와 이번 지진이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만들어낸 '인공지진'이라는 근거없는 루머가 한 때 확산됐다.이번 지진 직후 일본 트위터에는 '조선인 혹은 흑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가짜뉴스가 올라왔다.과거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퍼진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소문을 흉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