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정유업계가 올해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제에너지기구가 2020~2021년 170만 b/d의 설비 영구폐쇄를 언급하는 등 수급밸런스가 개선되며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설비 폐쇄 하에서 전반적인 수급 밸런스는 최악을 통과해 바닥권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제마진이 올해 들어 본격적인 개선세를 나타내는 등 전반적인 수급 밸런스가 최악을 통과해 바닥권을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