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050년까지 탈탄소 정책 도입해야"

빌 게이츠 "2050년까지 탈탄소 정책 도입해야"

bluesky 2021.02.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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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기술 혁신가이자 존경받는 자선가, 친환경 연구 투자자인 빌 게이츠가 지난 10년 간 기후변화 문제에 몰두한 결과물을 오는 16일 발표한다.

먼저 선진국이 혁신적인 기후 솔루션을 개발해 2050년 탈탄소화하고, 이런 혁신을 전 세계에 저렴하게 공급해 대기권에 온실가스를 더 이상 배출하지 않는 제로 탄소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이츠는 책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2050년까지 제로 달성'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굉장히 다르다"며 "'2030년까지 어느 정도 배출량을 감축하고, 2050년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식의 목표는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