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지역문화거점 친환경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전남도립도서관, 지역문화거점 친환경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bluesky 2021.02.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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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은 코로나19에도 식지 않은 독서 열기를 이어가고자 올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 어린이 연극 프로그램 등 문화 프로그램도 대폭 늘리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림청, 무안군과 함께 총 10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까지 도서관 내 실내정원을 조성키로 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지역문화거점 친환경도서관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석호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책과 가까이 하는 올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